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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구 허가 노점 '답보 상태'... 불법 노점만 '확산'/SK브로드밴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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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브로드밴드 뉴스 작성일21-05-25 00: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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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대 한약재 시장으로 꼽히는 서울약령시장 일대입니다.

우후죽순 각양각색의 노점이 인도 위에 즐비해 있습니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7년 제기역부터 경동시장까지를
노점개선 사업 구간으로 정하고
합법 노점인 거리가게 허가제 전환을 약속했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한방 약재를 파는 상점 맞은편에는
약초와 산삼 등 동일 상품을 판매하는 노점이 즐비합니다.

이곳의 노점 7~80%가 대부분 동종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국 노점과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자신의 상점 앞 노점 운영권을 매입하는 상인도 생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울약령시장 약재상인
일반 시민들은 싼 것만 찾는다고... 비싼 것을 갖고 가서
질이 떨어지면 약령시 전체 질이 떨어지는 거예요.
일부에서는 노점 자기 가게 앞에 있는 것을 권리금을 갖고
노점을 사버려요. 왜? 자기 장사가 안되니까... 피해를 항상 보니까...

약령시장 상인들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가게세를 내며 장사하는 상인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거리가게 허가제 추진은 해답이 아니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비싼 가게 세 내고 비싼 세금 내는 업주들은 불이익을 당하는 그런 현상이 됩니다.
여러 문제가 상충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인들이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고 있다.

결국 서로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노점 단속은 물론 현실에 맞는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서울약령시장 약재상인
노점에 있는 사람들을 건물 안에 빈 가게로 들어와서
장사를 하게끔 구청에서 유도를 해줘야 해요.
그래야 약령시 전체가 깨끗해지는 거예요.

현재 동대문구 내 노점 약 600곳 가운데
허가제로 전환된 곳은 150여 곳.

구청은 노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300여 곳의 노점을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국 최대의 한약재 거리에는
4년째 불법 운영 점포만 늘고 있어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김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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